원산도 해저터널 - 보령 태안 도로공사

원산도 해저터널 - 보령 태안 도로공사

원산도 해저터널은?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밖에 꽃들이 기지개를 피는것을 보니 이제 봄이 올것같습니다. 오늘은 보령시에 있는 터널에 대해서 애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터널은 해저터널 형식인데요. 바다 아래 길을 만들어 놓은 특수 공법인 고기술력의 작품입니다. 이 터널을 보기 위해서 많은사람들이 거제도 까지 갔었는데 이제는 보령만 가더라도 이터널을 볼수 있습니다. 

 

 

 

원산도 해저터널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터널이에요.

 

원산도 해저터널 - 길이?

자그마치 길이가 6.927km로서 전세계에서 6번째로 긴~ 터널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1위였던 5.79km의 인천 북항 터널보다도 1.5km 더 긴 터널입니다. 

이 터널은 전세계적으로 5번째로 긴 터널인데요 가장 긴 해저터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2012년 11월 착공을 기점으로 약 6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서 2019년 6월 10일 준공하였습니다. 터널은 2차로로 상행 하행 분리 터널입니다.

 

터널에 사용한 공법은 폭약을 사용한 NATM 공법이 사용되었는데요. NATM 공법은 암반 응력을 지보재로 이용하는 공법으로서 원산도 해저터널의 경우는 폭 10.6m와 높이 7.5m  아치 모양의 굴에 2차로 도로가 들어갑니다. 이 터널의 공사비는 자그마치 6897억 원이 투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저터널 - 개통일

보령 해저터널의 본 공사는 보령 - 태안 간 도로공사인데요, 현재 해상교량 포함하여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14.1km의 도로공사입니다. 여기서 안면도 원산도 구간은 6.1km이고 19년  6월에 준공하였으며 원산도~대천항 구간인 8.0km는 2021년 말에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원산도에는 주민들이 약 1000여 명이 살고 있는데요. 원래는 배(페리)를 통해서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이 해저터널 완공으로 인해서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시간이 현재는 90분인데 10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원산도 해저터널 - 통행료

원산도 해저터널 통행료에 대해서는 무료라고 알려졌는데요. 통행료가 무료일 수 있었던 이유는 보령 태안 간 도로공사가 국가 재정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민간투자사업이나 BOT 또는 BTO방식의 사업이 진행되었다면 거제도처럼 통행료를 받게 되는데요.

 

특히나 거가대교의 경우는 통행료가 1만 원으로 꽤나 비싸기 때문에 원산도 시민들에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원산도 해저터널 개통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육지로 나오는데 조금 편안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또한 이 사업은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 해수욕장을 연경 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이라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이 개선으로 현재 경색된 경제에 봄날이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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